[지구촌톡톡] '달콤한 장례식'…초콜릿 관에 영면한 미국 할머니 外<br /><br />평생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초콜릿 캐릭터 모양의 관에 영면한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'달콤한 장례식'…초콜릿 관에 영면한 미국 할머니<br /><br />지난달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초콜릿 향이 물씬 날 것 같은 장례식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관은 초콜릿 '엠앤엠즈'의 파란색 캐릭터로 디자인 됐고, 할머니의 가족들 역시 캐릭터가 그려진 색색의 티셔츠를 입고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할머니는 살아 생전 자신의 장례식을 직접 준비했는데요.<br /><br />관 역시 할머니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아들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장례식을 공개했는데, 무려 9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"한국 남자처럼"…성형으로 신분 감춘 태국 마약상<br /><br />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사하랏이라는 이름의 25세 마약상이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. 바로 성형수술이었습니다.<br /><br />잘생긴 한국 남자로 변신하기 위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'성지민'이라는 한국 이름을 쓰며 수사망을 피한 겁니다.<br /><br />원래 얼굴을 알고 있던 경찰도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이 마약상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지만, 경찰은 불법 마약 수입 혐의로 가차없이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▶ 美케첩회사, '카리브해 케첩표류기' 주민에 배 선물<br /><br />케첩과 마늘 가루에 의지한 채 바다에서 24일간 표류하다 목숨을 건진 도미니카 남성, 유명 케첩회사 하인즈로부터 새 선박을 선물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항구에서 보트를 수리하던 중 배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는데요.<br /><br />24일동안 케첩과 마늘 가루 등만 먹으며 버틴 생존기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엘비스가 먹은 케첩 브랜드가 하인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, 하인즈는 그 사실여부와는 상관없이 배를 선물하기로 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▶ 아마존서 실종됐던 남성, 31일만의 '기적의 생환'<br /><br />남미 아마존 정글에서 실종됐던 남성이 31일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볼리비아 아마존 정글에서 사냥에 나섰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던 조나탄 아코스타가 그 주인공인데요.<br /><br />한 달 동안 벌레와 곤충을 먹으며 버텼고 신고 있던 신발에 빗물을 모아 마셨는데, 빗물마저도 없을 땐 최후의 수단으로 소변을 마시며 버티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코스타는 발견 당시 17kg 정도 체중이 빠진 상태였는데, 탈수와 발목 탈구 외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초콜릿장례식 #하인즈 #볼리비아 #아마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